런던한국영화제 11월에 개최

런던한국영화제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 ‘모가디슈에서 탈출'(류승완 감독)의 한 장면. (영국 한국문화원)

영국 한국문화원이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주최 측은 독립영화, 고전영화, 애니메이션, 반바지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35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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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대유행으로 인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가 온라인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페스티벌로 열렸으나 올해는 런던의 9개 지역 극장에서 모든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런던한국영화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모가디슈 탈출’이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1991년 소말리아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남북한 모두가 유엔 가입을 위해 경쟁하면서 상대방의 포함을 막으려고 노력하던 때인데,

한신성(김윤석 분) 주소말리아 한국대사와 국가안전기획부 소속 간첩 강대진(조인성 분)의 장면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은 북한 대사(허준호 분)가 소말리아 정부와 더 돈독한 관계를 맺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그 후 소말리아에서 내전이 일어나 남북한 외교관들은 협력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류 감독의 영화는 최근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제 부문 최우수 부문에 한국의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폐막작은 ‘천국: 임상수 감독이 연출한 ‘행복의 땅’으로.

임수진의 영화는 203번(최민식 분)과 남식(박혜일 분)의 두 남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령의 203호는 석방될 때까지 몇 달밖에 남지 않은 장기수다. 

어느 날 그가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 동안 203호는 뇌종양으로 인해 2주밖에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소식을 듣고 그는 탈옥한다. 도주하던 중 난치병을 앓고 있는 남식을 만난다.

이 한국 친구 영화는 칸 영화제의 2020년 공식 선정 목록에 올랐다. 또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연되었다.

또한 오스카상을 수상한 한국 배우 윤유정의 영화는 한국 고전 영화 전문가로 케임브리지 대학교 동아시아 문화 강사를 지낸 마크 모리스가 주관하는 영화제 특별 포커스 프로그램 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그는 김기영 감독이 연출한 ‘파이어 우먼’, 임상수 감독이 연출한 ‘하녀’, EJ영 감독이 연출한 ‘박카스 레이디’ 등 윤이 출연한 영화를 특별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문화뉴스

이은규가 제작한 KBS 다큐멘터리 ‘문서 내부-다큐멘터리 유정’도 런던에서 열리는 축제 기간 동안 윤의 커리어를 돌아보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상영될 예정이다.